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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사냥꾼 치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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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스피드 레이서 치타

치타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몸의 색깔은 노란빛을 띄고 검은 얼룩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있다. 치타는 초원의 추격자로 잘 알려져있다. 시속 100킬로가 넘는 속도로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기에 초원의 빠른 사냥꾼이라고 불리운다. 아프리카 초원의 아침이면 암컷 치타와 새끼 치타들이 사냥에 나간다. 치타는 새끼를 낳을 때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이동을 하며 먹이를 찾아다닌다. 사냥하기 전 주위를 살피며 아기 치타들을 해칠 사나운 짐승들이 없는지 귀를 쫑긋 세우고 살핀다. 새끼들은 어미와 살다가 두살정도가 되면 어미 곁을 떠나 홀로 살게 되는데 짝짓기를 할 때를 제외하고 암컷과 수컷이 함께 살지 않는다. 치타는 낮에 사냥을 주로 하지만 표범이나 사자는 낮에 잠을 자고, 밤에 주로 사냥을 한다. 시력이 굉장히 좋은 치타는 높은 곳에 올라서서 초원을 훑어보고 먹잇감이 있는지 살피며 사냥을 계획한다. 먹잇감을 발견한 치타는 서서히 사냥을 시작한다. 치타는 주로 톰슨가젤, 임팔라, 스프링복 등 주로 중형 동물을 사냥한다. 치타의 점박이 무늬는 초원에서 몸을 감추기에 좋은 수단이 된다. 먹잇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서서히 섰다 멈췄다를 반복하며 다가간다.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간 치타는 순식간에 먹잇감을 향해 질주한다. 전체 무리가 아닌 한 마리를 추격한다. 치타는 강한 앞발로 사냥감의 엉덩이를 내려치며 물어뜯어 사냥을 완료한다. 사냥을 마친 치타는 새끼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먹이를 끌고가서 새끼들과 먹이를 먹는다. 1년에서 1년반이 지나면 새끼들도 사냥을 시작할 수 있게된다. 치타와 표범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치타는 꼬리가 길고 표범은 치타에 비해 꼬리가 짧다. 치타는 몸통이 날씬하며 머리가 작고 줄무늬가 있지만 표범은 몸통이 넓고 머리가 크며 머리에 줄무늬가 없다. 

초원의 지혜로운 사냥꾼 늑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회색늑대에 대해 알아보자. 늑대는 대표적인 야생동물 중 하나로 개 보다는 크기가 더 커서 초대형견과 견주는 체구를 가지고 있다. 늑대는 무리지어 함께 사냥을 하고 새끼도 함께 기른다. 사냥감을 쫓을때는 시속 60킬로가 넘는 속도로 질주한다. 보통 늑대의 평균 수명은 10~13년정도로 알려져있다. 수컷 우두머리 늑대가 가다 서면 전체 늑대 무리가 멈춰서는 모습이다. 우두머리 늑대는 수컷과 암컷이 한쌍을 이룬다. 이들은 가장 영리하고 힘이 쎈 늑대들로 무리를 든든하게 이끈다. 우두머리 늑대는 꼬리와 귀를 쫑긋 세우고 우두머리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후각을 이용해 사냥감을 인지한다. 그리고는 울부짖어 사냥을 시작한다는 신호를 무리에게 보낸다. 모든 사냥의 표적이 되는 동물들이 순순히 잡혀주는 것은 아니다. 덩치가 큰 엘크나 순록, 들소의 경우 도망치지 않기도한다. 우두머리 늑대는 힘쎈 다리를 이용해서 눈길도 힘차게 가르는데 뒤따르는 부하 무리들은 우두머리가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사냥감을 향해 달린다. 나이가 어린 늑대들이 무리의 마지막을 따라간다. 늑대들은 힘이 약한 동물이나 약한 동물들, 혹은 늙은 동물들을 사냥하는데 이는 그러한 동물들이 사냥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늑대도 치타와 마찬가지로 한 마리를 선택하여 추격하는데 가장 힘이 없어보이는 사냥감을 쫓아간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냥감을 추격하며 힘을 아낀다. 숨어있던 늑대들과 합세하여 먹잇감을 포획하는데 성공하는데 강력한 이빨로 물어 뜯어 죽이게된다. 우두머리 늑대부터 간이나 심장을 먹으며 배를 채운다. 이후에야 무리의 늑대들이 먹기 시작한다. 먹고 남은 고기들은 땅에 파묻어두고 배가 고플때 찾아서 요기한다. 늑대들은 이처럼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훨씬 큰 체구의 동물들을 사냥할 수 있다. 혼자 사냥할 경우에는 토끼나 쥐와 같은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며 살아간다. 사냥을 하지 않을때는 주로 동물뼈를 이용하여 놀거나 레슬링, 추격하기 등등의 놀이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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