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눈으로 보거나 냄새를 맡아본 적 있으신가요? 봄철 하늘이 뿌옇고 텁텁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마 황사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이번주간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가 내린 후에야 잠잠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는 조용한 킬러,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vs 황사
미세먼지란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 탄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먼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크기가 매우 작아서 입경 10 마이크로미터, PM10의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하며,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일 경우 초미세먼지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황사는 무엇일까요? 황사는 미세먼지가 하늘로 올라가 하늘을 덮었다가 천천히 떨어지는 것을 이릅니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모래와 먼지가 날아와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미세먼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하여
위에서 설명한 미세먼지의 크기, 그것은 얼마나 작은 크기일까요? 우리의 육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작은 크기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며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에서 미세먼지를 만들어내고, 집집마다 보유하는 차량들에서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작은 입자이기에 우리몸에 구석구석 침투하여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이지요. 입자가 작을수록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큰 이유는 미세먼지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그 작은 입자가 우리몸속 섬모 사이사이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폐에 도달하여 우리 몸을 아프게 만듭니다. 또한 우리 피부에 있는 수 많은 구멍들과 혈관들을 이 작은 입자가 막게되어 건강에 해롭다는 것입니다. 한번 체내에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않고 쌓여 질병에 걸리도록 만듭니다. 잠시만 미세먼지에 노출되어도 호흡기 질환, 폐기능이 저하되며, 만성기침을 유발하고, 천식, 발생률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미세먼지 극복방법
미세먼지를 100프로 방어할 수 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외부의 공기의 질은 바꿀 수 없지만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되는 내부의 공기 질을 개선한다면 미세먼지를 어느정도 방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필수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80~90프로 걸러주기때문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또한 공기청정기 필수의 시대를 살고 있는만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와 활성탄필터, 저온촉매필터, 카본필터 등등 필터의 수가 많을 수록 보이지않는 미세먼지를 걸러 실내의 공기의 질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1군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미세먼지에 대하여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환경적인 문제는 단시간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매순간 주의하여 생활해야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질병이 심각해보이지 않는다고해서 괜찮은 것이 아니기 떄문이지요. 나쁜 공기로 인해 우리 몸이 병들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