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대한 소개
중국 최대의 도시인 상하이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국제화와 현대화가 함께 이루어진 대도시이며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 12개 국가의 총영사관이 이 곳에 있다. 상하이는 푸시, 푸둥 지역으로 나뉘어지는데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과거와 현재가 나뉘어진다. 푸시 지역은 상하이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푸둥 지역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상하이의 야경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야경은 상하이 여행의 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하이 사람들은 현지 음식보다 레스토랑의 음식 문화를 즐긴다. 상하이의 기후는 아열대 기후지만 사계절이 분명하다. 우리나라보다 습도가 높아서 여름에는 무덥고, 겨울에는 꽤 낮은 온도를 보이며 비가 잦은 날씨이다. 여행하기에는 5월과 10월이 좋다.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관광지들이 몰려있다. 와이탄, 푸동, 런민광장, 난징시루, 난징동루, 예원, 프랑스 조계지, 신천지, 쉬자후이 등 상하이에는 가볼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다.
상하이의 가볼만 한 곳
상하이에 위치한 이색 건축박물관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퍼시픽 보험 빌딩부터 중국광대은행까지 이색적인 건물들이다.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탑은 푸동에 있으며 푸서에서 감상할 때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와이탄에서는 푸동의 발전한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높은 건물들이 즐비한 푸동지역은 특히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곳이다. 동방명주탑의 11개의 다양한 크기의 둥근 모양은 진주를 상징하고 황푸 강은 옥 쟁반을 상징한다. 동방명주탑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다. 난징시루의 쇼핑 명소들은 플라자 66, 시틱스퀘어가 있다. 플라자 66은 유럽 감성의 백화점이다. 각종 인기 명품 브랜드의 상품들로 가득하다. 시틱스퀘어는 플라자 66과 마찬가지로 명품 브랜드들로 가득하다. 실내인테리어의 희소성을 지키기 위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다. 베이징, 시안, 난징고 함께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상하이 박물관은 다양한 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서 볼 거리가 가득하다. 멋진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진 조지스는 모든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을 꼭 하고 방문해야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타이캉루 톈즈팡은 다양한 공방들과 찻집들, 갤러리들이 줄줄이 늘어서있다. 공방에서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고 해질녘 노천 카페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상하이의 먹거리
상하이의 대표 음식인 털게요리는 10월, 11월이 제철이다. 양념 없이 그냥 쪄서 먹거나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일품이다. 찌고 졸이고 술에 담궈먹는 등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다. 만두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꼭 먹어봐야할 메뉴는 만두이다. 맛도 이름도 모양도 다양한 만두를 만나볼 수 있다. 길거리 만두나 고급 레스토랑 만두나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대표 음식이다. 상하이에서 여름을 시작하는 음식은 마라롱샤이다. 마라 양념에 민물가재를 볶은 요리가 마라룽샤인데 비닐 장갑을 끼고 껍질을 까서 먹는 모습은 익히 보아서 알고 있는 유명한 음식이다. 수고로움에 비해 먹을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상하이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죽이나 면으로 간단하게 먹는데 그래서인지 면요리 음식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면 요리 또한 여러 모습으로 맛볼 수 있는데 볶은 면, 튀긴 면 등등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면요리도 추천한다. 소룡포는 딘타이펑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는데 원조는 상하이다. 육즙이 가득 들어있는 만두를 먹으면 육즙이 툭 터져나와 군침을 돌게한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식 샤브샤브로 알려져있는 훠궈는 상하이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중국 어디서나 인기있는 요리이다. 매콤한 육수와 담백한 육수를 반반 나누어 끓이며 야채와 고기를 담궈 익혀먹는 요리이다.